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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라이프/Xi'an

[시안] 훠궈맛집 '샤오롱칸(XIAO LONGKAN)

#241110

따도후이길 건너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중국에 온 걸 느끼게 해 주네요!

인테리어도 중국풍으로 멋스럽게 꾸며져 있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저희가 저녁 타임 첫 손님이었나 봐요!

테이블에 있는 큐알로 주문한 뒤 기다리는데

젓가락이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젓갈락 바디 부분을 주시고

입에 닿는 부분은 바디 부분에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완성하면 짠! 요런 느낌 ㅎㅎ

위생상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ㅎㅎ

칼칼한 훠궈와 함께할 맥주도 주문합니다.

이게 2천 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백탕과 홍탕, 그리고 토마토

세 가지 베이스 육수로 주문했어요.

전골냄비 모양 때문에 벤츠냄비라고 부른데요 ㅋㅋㅋ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음청 길어요.

훠궈와 함께할 소스 중요하쥬!

들어오는 입구에 있어요~

저는 아직 이것저것 섞진 못하고 ㅎㅎ;;

땅콩소스, 마늘, 파, 기름, 굴소스 정도로 도전이요!

 

쑥쑥이가 먹을 돼지고기튀김과 볶음밥도 주문했어요.

고기도 밥도 맛있어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기도 넣어줘야죠~

마라탕, 백탕, 토마토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너무너무 맛있어요.

야채도 너무너무 신선했고요.

마라만 빼고 백탕과 토마토는 매운 거 잘 못 먹는

쑥쑥이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옥수수, 배추, 새우완자, 버섯, 고기 등등 사진에 없지만

JK가 뭘 엄청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결국은 다 못 먹고 나왔답니다.

처음이라 잘 몰라서 이런 사태가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적당히 시켜야겠습니다.

중국음식 입에 안 맞을까 봐

걱정을 산더미 같이 하고 왔는데,

처음부터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아주 잘 먹고 있고요~

아직 낯설고 도전하기 힘든 음식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음식들이 아주 맛있어요.

걱정은 멀리 던져 버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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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한이야기 #ssosso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