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9
먼저 시안에 가 있는 JK와 합류하러
쑥쑥이 손 잡고 크다란 캐리어 이고 지고
인천공항 도착했어요.
공항까지는 신랑이 신청한 콜밴 타고
5시에 동탄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
1시간가량 걸려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부터 보내고 검색대로 향하는데
wow 주말이라 그런건지 뭔지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더라구요 ㅎㅎ
짐은 붙였지만 노트북에 태블릿에 백팩에
쑥쑥이까지 챙기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쑥쑥이가 잘 따라 준 덕분에
수월하게 통과해서 들어갔습니다.
미리 신청했던 면세품도 찾고
샤넬 들러서 이어링도 하나 샀어요.
대기줄 없이 바로 입장 가능 했고요.
귀걸이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호텔와서 언박싱해 본 귀걸이
이쁘다~ 잘 하고 다녀야지 히히

쑥쑥이랑 쓱 둘러보고~
신청했던 초대장 보여드렸더니 샘플 주셨어요.
10만 원대 구성이라고 하시네요.
짠! 메이크업, 스킨케어 & 향수 샘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버스타고 이동해서 드디어 탑승합니다.
인천공항(9시 15분) -> 시안
씩씩하게 걸어가는 쑥쑥이 ! 얼마나 기특하던지!
3시간 정도의 비행시간동안 기내식도 먹고,
수학숙제도 하고, 다운 받아놓은 흑백요리사까지 봤더니
도착할 시간이 됐어요.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도착 후 검역한다고 비행기에서
15-20분 정도 대기 후에 내렸습니다.
입국심사는 어렵지 않았구요.
중국에 온 목적에 대해서만 물어봤습니다.
저희는 앞쪽이라 빨리 끝내고
짐 찾고 나오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뒤에 분들은 꽤나 오래 걸린 듯해요.
짐 찾고 JK 만나니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고요 ㅎㅎ
혼자서 짐 찾고, 아이 데리고 오느라
저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었나 봐요.
JK 회사에서 보내준 차량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처음 마주한 시안은 뿌연 회색빛이었어요.
이제 겨울 시작이라 더 심해질 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도!
힘을 내서, 앞으로 시안에서 펼쳐질 일들을 기대해야겠습니다!
쏘쏘네 주재원 라이프! 화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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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한이야기 #ssosso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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