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창의구 I'M FINE

#250219

오늘은 쑥쑥이 학교 학년 모임이 있는 날이에요.
한국에서 새로오신 어머님이 계셔서
환영회 겸 신년회 겸 겸사겸사 모이기로 했습니다.

작년 11월에 모이고 3개월 만이네요.
그땐 시안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인데...
벌써 저도 3개월 차입니다. 😆😆

지난번 모임이후 쑥쑥이 학교 정보도 많이 얻고
같은 동네 분들도 많이 계셔서 시안생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모임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랫만에 치마도 입어보구요😚☺️
기분좋게 준비를 마치고 나갑니다.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 차 타고 가기로 했어요.
동네를 벗어나면 아직 길 찾기가 쉽지 않은데...
덕분에 마음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진띠에서 15분 정도 차로 이동했어요.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네요.

창의구....라고 하셨는데... 제 기억이 맞겠죠?😅😂
몰 안에 다양한 상점들이 꽤 많이 입점되어 있더라구요.
다음에 다시한번 와서 찬찬히 둘러봐야 겠어요.

차 태워주신 분 덕분에 수월하게 찾아 도착한
오늘의 모임장소 아임파인 입니다.

먼저 오신 분들께서 미리 주문해 놓으셨어요.
맛있었던 치킨 덮밥

샐러드와 멀리 보이는 스파게티

이 버섯 요리 아주 맛있었어요.
저 완전 버섯 러버인데, 마음에 쏙 드는 메뉴였습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주문을 많이 했는데
만나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하다가 사진을 못찍었어요.

아이들 이야기, 시안이야기, 한국 돌아가는 이야기 등등
하다보니 금세 아이들 하교시간이 가까워졌네요.
아쉽지만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타 학년에 비해서 단합이 잘 되는 P3 덕분에
시안 적응이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
.
.
#쏘쏘한이야기 #ssossostory
#시안 #서안 #중국 #xian #china
#국제학교 #주재원 #해외생활 #외국생활